충남 태안군 소원면, 차박가능한곳, 낚시

요즘 차박하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지자체에서, 차박 취사시,벌금을 물기 때문입니다.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, 이 글만 믿고 차박을 하러 바로 가지 마시고, 요즘 같은 시기에는 언제,차박이 가능했던곳이 차단을 당해. 벌금을 낼 수 있는 곳으로 변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. 미리 당부 드립니다. 글을 참고만 하시 바랍니다.

모항항: 차박과 낚시의 천국

모항항은 태안군 서쪽에 위치한 국가 어항으로, 꽃게, 넙치, 우럭, 붕장어 등 다양한 어종을 잡을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. 특히 이곳은 차박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유가 있습니다.

  1. 편리한 시설: 공중화장실, 주차장, 수산물직판장, 그리고 작은 해양 파출소까지 갖추어져 있어 낚시뿐만 아니라 캠핑에도 최적입니다. 낚시 도중 배가 출출해지면 직판장에서 신선한 회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점도 매력적입니다.
  2. 낚시 포인트: 방파제 부근에서는 우럭과 숭어 낚시가 활발히 이루어지며, 초보자부터 숙련된 낚시꾼까지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. 간단한 낚시 채비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소규모 가게도 있어 준비물을 많이 챙기지 않아도 됩니다.

말리포 해수욕장: 서해안의 3대 수장

모항항에서 차로 몇 분 거리에 있는 말리포 해수욕장은 서해안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.

  1. 아름다운 자연: 길이 3km, 폭 100m의 넓은 백사장은 완만한 경사와 얕은 수심으로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에게도 인기입니다. 이곳의 독특한 점은 해변의 모래사장에서 담수가 솟아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.
  2. 다양한 숙박 옵션: 주변에는 펜션, 호텔, 야영장 등 다양한 숙박 시설이 있어 1박 이상의 여행을 계획하기에도 좋습니다.
  3. 역사적 사건: 2007년에는 해양 기름 유출 사고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, 전국에서 100만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았습니다. 지금도 일부 지역에 기름의 흔적이 남아 있지만, 자연의 회복력과 사람들의 협력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입니다.

차박 여행의 팁과 추천 포인트

  1. 모항항 방파제: 차를 바로 옆에 주차하고 낚시를 즐길 수 있어 편리합니다. 특히 이곳의 야경은 환상적이며,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.
  2. 말리포 해변 쉼터: 천리포 방향으로 이어지는 해변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쉼터가 나오는데, 이곳은 낚시와 함께 캠핑을 즐기기 좋습니다. 주변의 송림은 그늘을 제공하며,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