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“같은 칩셋인데 100만 원 차이? 진짜 의미 있나?”
1. 가격 구조 (예시: RTX 5090 기준)
등급 | 제품명 예시 (MSI) | 가격 |
---|---|---|
보급형 | 벤투스 | 약 370만 원 |
중급형 | 게이밍 트리오 | 약 435만 원 |
상급형 | 슈프림 | 약 465만 원 |
- 보급 ↔ 중급 차이: 약 17.5% (약 65만 원)
- 중급 ↔ 상급 차이: 약 6.9% (약 30만 원)
- 보급 ↔ 상급 총 차이: 약 27% (약 95만 원)
→ 성능은 같은 5090인데 가격은 최대 100만 원 가까이 차이남
2. 성능 차이
- 벤치마크 성능
대부분 2~3% 수준 차이
(오버클럭까지 감안하면 5% 안팎) - 게이밍 프레임 수
동일 해상도/설정 기준으로 보면 크게 차이 없음
→ 체감 성능은 거의 없다시피
3. 주요 차이점 비교
항목 | 보급형 | 상급형 |
---|---|---|
쿨링 성능 | 팬·히트파이프 적고 발열↑ | 히트파이프 많고 쿨링 훌륭 |
소음 수준 | 상대적으로 큼 | 정숙함, 팬 소리 적음 |
전원부 구성 | 간소화된 설계 | 고급 부품, 안정적 전력 공급 |
외형/감성 | 평범한 디자인 | 알루미늄, RGB, 무게감 등 감성충족 |
내구성/온도 제어 | 높은 온도 유지 가능성 | 낮은 온도 유지, 발열 제어 우수 |
오버클럭 여유 | 거의 없음 | 여유 있음, 안정성 좋음 |
중고가 방어 | 감가 심함 | 중고가 방어력 높음 |
4. 돈 값 하나? → 상황에 따라 다름
이런 사람은 보급형이 딱이다
- 예산이 한정되어 있다
- 발열, 소음보다 성능만 중요하다
- 감성보다 실속을 선호
- 남은 돈으로 SSD·램 업그레이드까지 하고 싶다
이런 사람은 상급형 가야 한다
- 조용하고 발열 제어 잘되는 시스템 선호
- 오버클럭 고려 중
- 컴퓨터도 인테리어 일부 (케이스 옆판 유리)
- 중고가 방어 고려 (되팔 생각 있음)
- “감성도 성능이다”라고 생각함
5. 총정리
기준 | 보급형 | 상급형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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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능 | 거의 동일 | 거의 동일 |
가격 | 확실히 저렴 | 100만 원 가까이 비쌈 |
쿨링/소음 | 상대적으로 약함 | 확실히 좋음 |
감성 | 기본 | 고급 감성 터짐 |
가성비 | 최고 | 애매 |
만족도 | 실속충 만족 | 감성충 만족 |
결론
- “나는 가성비” → 보급기
- “나는 감성+조용함+중고가 방어까지” → 상급기
결국은 예산과 개인 성향 문제.
성능은 거의 비슷하다는 걸 기억하면 선택이 쉬워진다.